4천원짜리 제품을 10만원에 판매한 이야기

2022. 7. 29. 22:45사업일기

안녕하세요. 블랙팬서 입니다. 6일차 블로그 시작 합니다.

 

오늘은 4천원짜리 제품을 10만원에 판매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어제 늦은 시간 주문이 하나 들어왔습니다. 확인해보니 결제액이 10만원이었습니다. 뭐길래 10만원이야라고 생각하고 봤습니다. 간단한 좌식 테이블이었습니다. 일단 단가가 좀 있다보니 타오바오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찾아 봤습니다.

 

 ?????? 같은 제품이 22위안이네요. 의아해 하면서 유심히 비교해봤습니다. 진짜 똑같네......

 

 

22위안이면 대충 4천원이거든요. 일단 송장부터 입력할려고 주문처리부터 진행했죠.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배송비 포함해도 1만원때 일 것 같은데 어떻게 고객이 이런 제품을 구매했지? 의아했습니다. 

 

쿠팡에 한 번 검색을 해봤어요. 

같은 제품이 31,000원에 로켓배송으로 판매 중이었습니다. 그럼 분명 정상 키워드 검색으로 들어왔으면 제 제품이 안보이고 로켓배송 제품이 먼저 노출되었을텐데요.

어떻게 3배나 더 비싼 제품이 팔릴 수가 있지? 계속 생각해봤어요. 최신성 점수도 없을 때예요. 좌식테이블은 올린지가 2주 넘은 것 같아요. 

 

그럼 제 몰을 타고 들어왔나? 아님 다른 특별한 키워드가 있었나?  

아...... 이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노출 키워드를 로켓배송 제품과 오버랩 되지 않게 잘 피해서 깔아놨을 수도 있겠네요.

 

현재까지는 이것말곤 없네요.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아 유튜브 영상도 올려놨어요. 시청자들 중에 답을 알 수도 있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이 글 읽으신 분들도 제 영상을 한 번 봐보세요

 

그리고 한 가지 뭔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이 부분은 일단 테스트 좀 해보고 공유 할 것 같아요. 너무 간단한 방법인데 놓치고 있었나? 이런 생각이 드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보시고 이럴 것 같다 저럴 것 같다 다양한 의견 부탁 드립니다. 혼자서 고민하는 부분이 한계가 있네요. 

 

내일이 서과장 코칭 마지막날이네요. 오전에 스터디하고 오후에 수업 열심히 듣고 저녁에 또 블로그로 뵙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좋은 주말 보내세요.